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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출고가 인하…118만8000원으로

- 16일부터 중고폰 2배 보상 프로그램도…갤럭시Z폴드2 사은품 10월까지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접는(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섰다. ‘갤럭시Z플립’ 롱텀에볼루션(LTE) 모델 출고가를 인하했다. 중고폰 2배 보상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5세대(5G) 이동통신용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5G’와 ‘갤럭시Z플드2 5G’ 사은품 증정도 10월까지로 연장했다.

16일 통신사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갤럭시Z플립LTE 출고가를 134만2000원에서 118만8000원으로 내렸다.

갤럭시Z플립LTE는 지난 2월 출시한 제품. 출시 당시 출고가는 165만원이었다. 지난 9월 134만2000원으로 1차례 가격을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출고가 인하와 함께 중고폰 2배 보상 프로그램도 적용한다.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폰 매입가 2배를 쳐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뿐 아니라 애플 스마트폰도 적용한다. 31일까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5G 갤럭시Z플립 5G도 선보였다.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갤럭시Z폴드2 5G도 시판했다.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이달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 5G 구매자에게는 ▲디즈니 콜라보 액세서리 패키지 ▲갤럭시버즈라이브 9만9000원 구매쿠폰을 선물한다. 갤럭시Z폴드2 구매자에게는 ▲갤럭시버즈라이브 또는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도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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