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다날핀테크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과 ‘공동사업 추진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파트너 기업의 공동 유치,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을 파트너사로 유치했다. 페이코인은 현재 도미노피자, 매드포갈릭, 교보문고, SSG페이, 골프존 등 업종 내 대표 브랜드를 포함해 총 6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와 페이코인은 각각 리워드와 결제라는 다른 영역의 서비스이지만, 고객의 구매행위와 밀접하게 연결된다”며 “두 서비스가 결합할 경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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