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헥슬란트가 서비스형 블록체인 ‘옥텟(Octet)’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옥텟은 기존에 헥슬란트에서 제공하던 서비스형 블록체인 ‘헥슬란트 노드’를 통합한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옥텟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는 ▲거래소 ▲금융(디파이·커스터디) ▲게임·디앱 ▲데이터모니터링 ▲개발교육 ▲기타 등 6 가지다. 여러 자원이 필요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옥텟 API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헥슬란트 측은 블록체인 개발에 평균 60일 정도 소요되지만 옥텟을 통해 개발하면 7일 안에 구축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옥텟은 신청 후 1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옥텟 서비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블록체인 개발을 희망하는 사용자들에게 간편하게 API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헥슬란트 노드로) 2년 6개월 동안 축적된 안정적인 API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지원 API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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