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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현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설비 교체 협력업체 직원 확진…24일 공사 재개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코로나19가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조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퀀텀닷(QD)디스플레이 전환 공사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렸다. 공사를 중단했다. 방역을 위해서다.

23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 근무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 삼성디스플레이 8라인 설비교체 작업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에 액정표시장치(LCD)를 접는다. QD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양산 계획이다. 해당 라인은 QD디스플레이 첫 라인이다. 지난 7월 설비 반입을 시작했다. 2021년 양산 목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확진자 발생 통보 후 공사현장 노동자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방역을 위해 현장을 폐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라며 “주말 방역을 실시하고 24일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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