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AI 원팀(One Team)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이해를 도울 추천도서 9권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원팀은 지난 2월 출범한 AI 산·학·연 협력체로 대한민국 AI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산업간 협업 강화, 중소·벤쳐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오픈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 KAIST, ETRI,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KT가 협업하고 있다.
추천도서는 AI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도서, AI 관련 경영·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는 도서, 그리고 AI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도서 등 각 3권씩 총 9권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는 우리 삶의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다. 우리 모두가 AI 전문가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AI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장 쉬운 AI 입문서’,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2020 빅 체인지’는 AI의 개념부터 작동원리, 산업 트렌드 등 인공지능에 관한 전반을 이해하는데 참고할 만하다.
AI에 대한 개념, 기술적 특징을 이해한다면, 이를 어디에 적용하고, 어떻게 가치창출을 할 수 있을까? AI와 같은 신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비즈니스’이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AI 슈퍼파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는 인공지능을 둘러싼 글로벌 차원의 경쟁부터 실무 비즈니스 적용까지 산업, 경제적 관점에서 AI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도서이다.
아직까지 AI의 주된 담론은 AI의 기능과 사회, 경제적 가치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신기술, 신사업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큰 숲을 보지 못하고 하나의 나무 만을 보는 것일 수도 있다. ‘AI 마인드’, ‘AI 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딥러닝 레볼루션’은 AI에 관한 색다른 주제와 견해로 독자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