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정수기 판매량 전년대비 35% 증가...위생·살균 중시 영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청호나이스(대표 오정원)는 올해 상반기(1~6월) 정수기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얼음정수기 판매대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약 35%나 늘었다.
특히 대표제품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는 현재 청호나이스 전체 얼음정수기 판매 약 35%를 차지한다. 최근 TV광고에서 모델 임영웅이 직접 부른 CM송 '내가 지켜줄게요'도 화제가 됐다.
상반기 정수기 판매 증가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건강', '살균', '위생'을 꼽을 수 있다. 처오나이스는 KC인증 기준 국내 최다 정수항목 제거 정수기를 선보인 바 있다. 정수기 점검 시 정수탱크 내부는 물론 물이 흐르는 유로까지 살균수로 관리해주는 살균키트 서비스도 도입했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원광직 이사는 "건강 및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깨끗한 물과 얼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분들이 믿고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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