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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인지도 ‘개성’…삼성전자, 비스포크 ‘올인덕션’ 선봬

- 인덕션 화구 3개 채용…출고가 159만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개성파 생활가전을 확대했다. 이번엔 전기레인지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전기레인지 ‘올인덕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고가는 159~169만원이다. 빌트인과 프리스탠딩을 선택할 수 있다. 인덕션 화구 3개를 갖췄다. 최대 출력은 3000와트(W)다. 코드식이다. 별도 전기 공사를 안 해도 된다.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인덕션히팅(IH)코일은 10년 무상보증한다.

비스포크 디자인을 채용했다. 상판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했다. 조작부는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를 고를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잔열표시 ▲모든 화구 일시정지 등을 내장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인덕션은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아 왔다”며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올 인덕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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