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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노이즈캔슬링 무선이어폰 ‘AKG N400’ 인기 순항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삼성전자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첫번째 노이즈캔슬링 완전무선이어폰 'N400'이 출시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만은 17일 N400이 지난달 30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후 약 1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만에 따르면 일부 오픈마켓에선 N400이 일시적으로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조기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N400은 AK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프리미엄 라인 ‘N’시리즈에 속한 제품으로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음향 기술이 집약됐다. N400에는 왜곡을 최소화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하는 AKG 레퍼런스 사운드가 적용됐다.

ANC 성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ANC는 출퇴근길에도 방해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음색 변화를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사용자가 가만히 앉아있을 때나 걸어다닐때 등 상황에 따라 소음 차단 정도를 AKG 헤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하만의 한 담당자는 “AKG는 음향 전문 브랜드로써 제품을 사용하는 누구나 놀라운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N400을 기점으로 더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준비해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400 공식 판매처 삼성닷컴은 구매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16일부터 5월17일까지 삼성닷컴에 구매 후기를 남기면 매주 400명을 추첨해 무선충전패드를 증정한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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