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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투톤 컬러 무선이어폰 WF-H800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가 스타일리시한 투톤 컬러에 고품질 사운드를 선사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 WF-H8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레드, 블랙, 그린, 오렌지, 블루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6밀리미터(mm) 초소형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 HX)이 적용돼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고음역대를 복원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되었다. 제품 완충 시 최대 8시간 연속 재생되고,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신 USB 타입-C 포트를 통한 급속 충전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7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폰 본체 하나의 무게는 약 7.6그램이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통해선 다양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퀄라이저(EQ) 설정은 사용자 취향에 알맞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360 리얼리티 오디오는 모든 방향의 사운드를 구현해 생생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등 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을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어버드 근접 센서로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 음악이 일시정지 되고, 다시 착용하면 음악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한편,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는 WF-H800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 상당의 커피빈 기프트 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WF-H800 블루 색상과 블루투스 스피커(SRS-HG10) 블루 색상을 함께 구매하면 14만원이 할인된 38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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