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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사이먼 테이트 아태지역 사장 선임

사이먼 테이트 어도비 아태지역 신임 사장
사이먼 테이트 어도비 아태지역 신임 사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임 사장으로 사이먼 테이트<사진>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사이먼 테이트 사장은 5월부터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폴 롭슨 어도비 인터내셔널 사장은 “사이먼 테이트는 아태지역에서 눈에 띄는 실적과 높은 성장을 이뤄낸 바 있는 경험이 풍부한 리더”라며 “그가 아태지역 어도비 고객에게 필요한 혁신적 접근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테이트 아태지역 신임 사장은 어도비 입사 전 세일즈포스에서 6년간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을 맡으며 시장 세분화, 지역 및 제품을 담당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대만·홍콩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25년간 SAP, 델, 허밍버드 등 정보기술(IT) 업계 주요 기업을 거쳤다.

테이트 신임 사장은 “디지털 혁신이 필수가 된 아태지역에서 이 지역 비즈니스 리더들이 경험 경제를 도입하는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어도비는 디지털 비즈니스 지원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훌륭한 팀과 함께 어도비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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