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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최소화”…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중소 ICT 애로 청취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ICT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기영 장관은 ICT업계의 대중국 수출입의존도가 30~40%에 이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고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클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최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ICT업계의 피해에 대해 실질적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일시적인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한 충격에도 우리 ICT산업이 튼튼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제2차 ICT 대응반 회의’(2월 3주 예정)를 통해 ICT업계 지원방안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ICT업계의 글로벌 밸류체인 연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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