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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0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2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금융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앞줄 왼쪽 7번째) 및 계열사 대표 등 임직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1번째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2번째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 3번째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 4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 5번째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 6번째 이대훈 NH농협은행장, 8번째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 9번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10번째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 11번째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12번째 이창호 NH선물 대표)
2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금융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앞줄 왼쪽 7번째) 및 계열사 대표 등 임직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1번째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2번째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 3번째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 4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 5번째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 6번째 이대훈 NH농협은행장, 8번째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 9번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10번째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 11번째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12번째 이창호 NH선물 대표)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김광수 회장, 계열사 CEO 및 집행간부, NH미래혁신리더 등 NH농협금융그룹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NH농협금융은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간 나아가야 할 중장기 전략방향과 2020년 핵심실행과제를 공유했다. 김광수 회장은 NH농협금융의 향후 10년의 전략방향이 담긴 새로운 경영슬로건으로 'D E S I G N'을 선포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변화·혁신을 통해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자는 주문이다. D는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E는 사회적 책임경영(E.S.G.), S는 전문성·균형성장(Specialty), I 는 농산업 가치제고(Identity), G는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N은 소통과 협업의 강화(Network)를 의미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김광수 회장은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않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며, “피카소가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은 실존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기존 관행의 파괴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해「디자인 농협금융」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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