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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소프트, 현대기아차 DB모니터링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 서강교)는 최근 현대기아차 티베로 및 오픈소스DB 모니터링 툴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파티베로와 셀파포스트그레스QL, 셀파마리아, 셀파SQL서버, 셀파오라클 등을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현대기아차는 표준DBMS로 티베로를 선정해 티베로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티베로 뿐 아니라 타른 DBMS(오라클, SQL서버, 포스트그레스QL, 마리아DB)를 통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장애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현대오토에버가 실시한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제품에 대한 개념 검증(POC)을 통해 기존 설치된 제품을 포함한 여러 경쟁 제품들을 물리치고 셀파소프트가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 현대기아차 300여개 DB 시스템에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파는 모든 상용 DB에 대한 성능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를 자체 개발해 장애 발생 시에도 실시간 DB 접근과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성능 모니터링 제품”이라며 “AWS를 포함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APM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제니퍼와의 연계로 WAS와 DB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셀파소프트 박기범 대표는 “지난해 현대기아차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 DB생명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작년 파트너쉽을 체결한 솔로몬테크노서플라이와 협업해 현대자동차 그룹의 현대제철을 수주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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