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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하나은행-하나벤처스, 중소·벤처기업 돕는다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금융권과 손잡는다. 중소 및 벤처기업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24일 KETI는 하나은행, 하나벤처스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MOU로 KETI와 협력해온 4차산업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 ▲ 우대 금융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 자본투자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 산·연·금 협력 성공모델을 도출할 방침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KETI는 그동안 연구개발(R&D) 중심의 기업지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기업성장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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