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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빅데이터 분야 신규인력 양성 기여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채용예정자 양성훈련을 통해, 오는 12월 빅데이터 분야 신규인력 45명을 배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8월 응용SW개발 및 빅데이터를 내용으로 640시간의 훈련과정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모집 공고 후 100여명이 신청해 2: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면접을 통해 훈련 및 취업 의지가 강한 지원자가 선발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협회 회원사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업 수요 맞춤형 과정이다. 빅데이터 분석 기초부터 분석 프레임워크 개발, 데이터 분석 실무, 현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까지 4단계의 집중교육으로 구성됐다.

협회 교육생으로 구성된 N/A팀은 지난 10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 ‘2019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대회에서 이상데이터 분류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회는 오는 12월 훈련이 종료되면, 협회 회원사 및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AI 면접을 활용한 채용지원 서비스, 취업역량 컨설팅, 회원사 및 채용약정기업 인재 추천 등 협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협회는 SW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채용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 훈련을 통해 회원사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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