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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2019] SaaS 기반의 협업 솔루션, 기업 디지털 전환에 필수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24일 명동 은행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디지털데일리> 주최 ‘구독형 업무 혁신의 미래, 리워크 전략’ 세미나에서 ‘서브스크립션 기반의 협업 솔루션 활용 전략’을 발표한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소통의 효율화를 기반으로 기록과 공유가 더해지면 임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선 모빌리티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환경이 변화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 또 협업단위의 변화는 물론 조직의 정의 자체도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의사결정과 실행의 속도가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기업 의사결정 구조 및 업무 형태로는 이에 대응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절차와 보고 중심의 기업 업무 프로세스에서는 이메일과 전자결재를 통해 업무의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공유와 협업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는 업무 참여자간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 한다. 메일을 보내고 답을 기다린다던지, 전자결제 시 단계별 상급자의 승인을 기다리는 것은 이에 비효율적이 됐다는 의미다.

이학준 대표는 “올인원 협업툴인 플로우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보안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그룹웨어 및 문서보안, ERP 등을 통합하는 효과를 가진다”며 “한국적이고 쉬운 사용법과 하나로 통합된 협업기능, 유기적인 연결과 협업, 안정적인 IDC 클라우드 센터에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플로우는 구독형 서비스와 SI구축 방식 모두로 제공되고 있다. 당초 마드라스체크는 구독형 서비스로만 플로우를 제공하다 SI구축 방식으로도 병행,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학준 대표는 “구독형의 경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최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커스터마이징이 제한적이고 금융업은 규제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점이 있다”며 “구독형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취사 선택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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