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중소·스타트업 사업자에 ‘개인정보보호 현 장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발표된 ‘방송 통신 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는 정부의 규제에 앞서 사업자 스스로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케이블방송· 이동통신·쇼핑·알뜰폰 등 다양한 분야 사업자들이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규약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KISA와 방통위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스타트업(정보통신망법 적용 사업자) 50개 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기업들이 자율규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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