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부지 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 136것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가 참여했으며, 이중 60개 곳의 지자체에서 78개 부지를 접수했다. 민간과 개인이 제안한 부지도 58곳에 달한다.
네이버는 이들에게 안정성과 환경 등 상세요건이 추가된 제안요청서를 보냈다.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 여부 및 전력과 통신 등의 인프라에 대한 설명도 포함됐다.
앞서 네이버가 제시한 데이터센터 부지 조건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 또는 2020년 1분기까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로 변경이 가능해야 하고 ▲20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부지 면적이 10만 제곱미터(㎡)이상이며 지상층 연면적 25만㎡ 이상 확보 등이다.
네이버는 내달 14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당초 용인시 공세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위한 토지를 매입했으나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건립이 무산된 바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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