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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노이즈 제거 기능 탑재한 증폭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노이즈 제거 기능이 탑재된 증폭기를 공개했다.

26일 맥심은 양방향 전류 감지 증폭기 ‘MAX4005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심은 정밀한 고전압 전류 감지 증폭기 분야에 이어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앱)까지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

해당 제품은 설계자들이 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진동을 줄일 수 있게 한다. 특허받은 펄스 폭 변조(PWM) 제거 기술로 경쟁사 제품 대비 4배 빠른 정정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모터 제어 설계자는 측정 정확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공통 모드 전압 범위가 -0.1볼트(V)~+65V로 넓다. 보호 범위도 -5V에서 70V에 달해 유도성 킥백이 발생할 경우 직접회로(IC) 손상을 막아준다. 양방향 감지 기능이 있어,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정확한 전류 측정이 앱에 이상적이다.

디미트리 고더 맥심 코어 프로덕트 그룹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 정의 디렉터는 “MAX40056은 가장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제어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며 “이 제품의 독특한 설계 아키텍처는 모터 제어 앱에서 성능 향상과 혁신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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