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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스마트 증폭기 출시…마이크로 스피커 성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아날로그 반도체업체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가 마이크로 스피커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선보였다.

14일 맥심은 스마트 증폭기 ‘MAX9839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피커 사운드를 풍부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DSM(Dynamic Speaker Management) 알고리즘을 통합했다.

해당 제품은 1~3와트(W) 초전력 정격의 소형 스피커를 최대 5.1W까지 높은 전력으로 안전하게 구동시켜 준다. 기존 5볼트(V) 증폭기보다 최대 2.5배 큰 음량, 2옥타브 낮은 저음을 전달한다.

아울러 24마이크로와트(mW) 미만의 대기 전력 증폭기로 업계 최고 수준인 86%의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품질 보증을 위해 스피커가 전기 흐름 방해 정도(임피던스) 오차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기도 다.

맥심 모바일 오디오 솔루션 담당 그렉 모우 비즈니스 매니저는 “새로운 증폭기는 어느 장치에나 들어갈 수 있는 초소형 폼팩터로 음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높은 효율성과 설계 용이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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