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지사장 박준식, 이하 ST)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3축 가속도 센서와 온도 센서를 단일 다이에 통합한 ‘LIS2DTW1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T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배송 추적기, 착용형(wearable,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이 공간 제한적이고 배터리에 민감한 감지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LIS2DTW12는 다른 복합 센서에 비해 패키지 높이가 약 30% 낮은 0.7밀리미터(mm)에 불과, 배터리 용량을 추가로 제공해 런타임을 연장한다. 전력절감 기능으로 충전 시까지 디바이스를 더 오래 사용하게 해준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고속 I2C(Inter Integrated Circuit)/SPI(Single Program Initiator) 포트를 통해 16비트 가속도 센서 데이터와 12비트 온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단일 데이터 변환도 가능하다. ST의 첨단 자가 테스트 기능이 내장돼 센서가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검증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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