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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회 심사를 삼성 QLED TV로…왜?

- 심사위원, “작품 세부까지 살필 수 있어 효과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미술대회 심사에 삼성전자 초고화질(UHD, 8K)TV를 사용했다. 왜 일까.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예선 심사에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를 사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생명이 주최한다. 국내 청소년 미술대회 처음으로 응모작 접수와 심사에 디지털을 도입했다. 홈페이지에 올린 작품을 QLED 8K TV로 심사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미술협회 김종수 부이사장은 “과거에는 수많은 작품을 바닥에 펼쳐 놓고 일일이 심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는 QLED 8K TV를 통해 고화질 이미지로 각 작품의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살펴 볼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선 진출자는 오는 5월2일 발표한다. 예선 통과자 300명은 5월18일 경기 용인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을 치른다. 최종 수상자는 5월29일 공개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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