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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월 공청기 판매량 전년比 260% 증가…렌탈 비중 80%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가 장기화되며 공기청정기 업계가 때아닌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3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정기적인 필터 교체 등 관리 필요성 인식 확산, 강력 청정 제품 인기 증가, 공간 별 체험 서비스 통한 고객 신뢰 강화 등을 꼽았다.

해당 기간 동안 공기청정기 렌탈 구매 비중은 약 80% 이상을 차지한다. 필터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시되며 주기적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구매를 선호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판매된 공기청정기 중 강력한 청정기능이 강조된 제품 4종(멀티액션 공기청정기,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코웨이는 공간별 체험 서비스와 우리 집 공기 관리 상태 체크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공간별 체험 서비스는 사용 공간에 따른 공기청정기 모델 성능을 확인 비교해 적합한 모델을 추천한다. 공기 관리 상태 체크서비스는 13가지 항목 설문을 통해 맞춤식 공기질 관리 항목을 제공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이슈의 영향으로 강력한 청정 기능과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웨이만의 공간 체험 서비스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공기청정기 시장까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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