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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19’ 25일 개막

지난 한주는 SK텔레콤의 티브로드 인수합병,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공개 등 굵직한 이슈들이 ICT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주에는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 스페인에서는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19’가 25~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다.

전세계 2500여 기업이 연결성, 인공지능(AI), 인더스트리 4.0, 몰입형 콘텐츠, 파괴적 혁신, 디지털 웰니스(wellness), 디지털 신뢰, 미래 등 8가지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ICT 대기업과 벤처 등 222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주 선보인 갤럭시S10은 25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게임업계 핫이슈인 넥슨은 매각과 신작발표로 바쁜 일정을 계속 소화할 예정이다.

◆MWC19 25일 개막=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19 바르셀로나'가 25~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지능형 연결성'(Intelligent Connectivity)'이다. 전시장 규모는 9개 관과 스타트업 기술홍보관 등 총 10개 관에 야외포함 22만2000㎡이다.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이 연결성, 인공지능(AI), 인더스트리 4.0, 몰입형 콘텐츠, 파괴적 혁신, 디지털 웰니스(wellness), 디지털 신뢰, 미래 등 8가지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통신3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비롯해 222개 기업이 참가한다.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데이’ 개최=뱅크샐러드가 핀테크 업계에서 핫이슈로 부상 중인 '데이터경제 3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및 마이데이터'에 대한 전략 및 시장 동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위한 신용정보법 소개, ▲개정안 통과 시 예상되는 핀테크 생태계 변화, ▲마이데이터와 관련된 이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고용정보망 통합 유지관리·운영지원 등 정보화 사업 발주=조달청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망 통합 유지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 등 다수의 정보화 사업 입찰을 진행한다. 28일 협상계약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58억7700만원 규모다. 관세청은 57억1200만원 규모의 2019년 전자통관시스템 유지보수사업을 26일 협상계약으로 입찰을 추진한다. 한국재정정보원도 ‘2019년도 e나라도움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 용약입찰을 협상계약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55억4500만원 규모다. 통일부는 28억4200만원 규모 보안관제 위탁용역입찰을 28일 협상계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26일 10차회의 개최=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오는 26일 광화문 KT WEST 빌딩에서 제10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장병규 위원장을 비롯해 지원단장, 민간위원,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다. 안건으로는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 구축방안 (중기부) ▲정보보호 R&D 중장기 계획 (과기정통부) ▲게임콘텐츠 진흥 중장기 계획 (문체부)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일자리 정보 플랫폼 구축현황 및 운영방향(고용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시행계획(스마트시티특위,국토부) 등의 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10년의 정수 ‘갤럭시S10’, 25일부터 예약판매=삼성전자는 갤럭시S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신작 ‘갤럭시S10’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갤럭시S10e, S10, S10+ 3종으로 통신사 등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통신3사 마케팅전도 활발한다. 사전예약 고객 개통 기간은 3월4일부터 7일까지며, 정식 출시일은 8일이다.

갤럭시S10은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고 무선배터리 공유, 빅스비, 새로운 카메라, 인텔리전트 기능을 적용했다. 색상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다. 가격은 갤럭시S10 128GB 모델 105만6000원, 512GB 129만8000원이다. S10+은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 1TB 174만9000원이다. S10과 S10+ 구매고객은 코드프리 갤럭시버즈를 증정한다. S10e는 89만9800원이다.

◆‘바쁘다 바빠’ 넥슨, 매각도 신작 출시도 잰걸음=주요 게임업체들이 일제히 신작 출시 채비에 들어갔다. 이 중에서 넥슨의 행보가 눈에 띈다. 경쟁사 대비 연초 신작 출시와 사전예약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다 매각 작업까지 진행되고 있다. 대내외가 어수선한 중에도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이다.

넥슨 인수 예비입찰에선 넷마블과 카카오, 외국계 사모펀드(FI) 등이 뛰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인수 대상자 중에선 넷마블이 적극적으로 의지를 보이는데다 자금 조달도 문제없다고 밝혀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넥슨의 덩치가 워낙 커 논의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다. 매각 작업이 상당 기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업계 내 신작 출시에선 넥슨이 가장 앞서 있다. 이달 중 ‘어센던트원’에 이어 ‘런닝맨 히어로즈’를 출시했고 ‘크레이지아케이드BnB M’과 ‘린: 더 라이트 브링어’의 사전예약에도 들어갔다. 4월 출시할 초대형 게임 ‘트라하’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출시작 성과와 함께 1분기 야심작들의 사전예약 추이에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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