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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웍스2019] “산업 르네상스를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툴 제공”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회장이 기조 연설에 나서고 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회장이 기조 연설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이 2월 10일부터 2월 13일(현지시간)까지 3박 4일간 미국 달라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 )에서 ‘가능성이 실현되는 곳(Where Possibility Takes Form)’을 주제로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 2019’을 개최했다.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솔리드웍스 CEO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선 강력한 툴이 필요하다”며 “몇 년 전부터 여러 이니셔티브 활동을 시작해 포트폴리오를 심층적으로 강화했다. 데스크탑과 클라우드를 통합하고 고객에게 유연한 선택권을 주었다. 고객은 모든 단계에서 완벽한 디지털 연속성을 원한다. 또, 고객은 훌륭한 디자인, 협업, 제조를 원한다. 이는 플랫폼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쏘시스템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모든 작업들을 통합,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은 더욱 하이앤드 사항들을 요구하며, 디자인들은 더 복잡해지는 점을 고안해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회장은 “우리는 35년간 가능성에 대해 얘기해왔다. 또, 사물 내면의 복잡성을 분석했다. 디지털 마켓에 대한 개념이 생겨나고 연결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3D익스페리언스 플랫폼’이 나왔다. 고객은 3D익스페리언스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D익스페리언스닷웍스(3DEXPERIENCE.WORKS)’, 지난해 12월 다쏘시스템이 인수한 전사자원관리(ERP) 기업 IQMS의 새로운 통합 브랜드인 ‘델미아웍스(DELMIA WORKS)’ 등의 신규 포트폴리오가 발표됐다.
다쏘시스템은 IQMS 인수에 따라 3D익스페리언스닷웍스를 만들었다. IQMS는 중형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의 ERP 포트폴리오를 ‘델미아웍스’로 다시 브랜드화했다.

닷웍스는 사회적 협업과 단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제조 ERP 기능을 독창적으로 결합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비즈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뉴팩처링, 디자인, 시뮬레이션, 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디지털 호환 및 연결을 지원한다.

또, 기존 솔리드웍스의 브랜드인 에노비아(ENOVIA)의 플래닝, 솔리드웍스(SOLIDWORKS)의 디자인, 시뮬리아(SIMULIA)의 시뮬레이션, 델미아(DELMIA)의 매뉴팩처링들을 하나로 통합해 지원한다.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우리의 전략의 뿌리가 솔리드 3D닷웍스에 녹아있다. 3D익스페리언스의 DNA에 기반해 계획, 협업, 설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닷웍스를 통해 고객은 연속적으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델미아웍스는 최근 다쏘시스템이 인수한 IQMS를 리브랜딩한 닷웍스(.WORKS)의 패밀리 중 하나다.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디자인 및 제조 분야의 기업들은 기존 툴들이 지원하는 기능이 한정적이거나, 비용이 너무 비싸거나, 고도화된 작업들이 필요로 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에 ERP 기능을 더해 기업들이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새로 델미아웍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월드는 다쏘시스템의 3D CAD 대표 브랜드 솔리드웍스의 사용자 연례 컨퍼런스로 3D 설계 분야 사용자 컨퍼런스다. 매년 6000명이 넘는 3D 설계 및 디자이너, 엔지니어, 제조 전문가 및 사용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그리고 비전을 공유하고 소개한다.

<달라스(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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