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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작년 매출 861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2-07 17:53:09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2018년 4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569%, 당기순이익 83%가 증가한 실적이다.

2018년 연결 실적은 매출 861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 30% 감소한 수치다. 연간 이익 감소는 해외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인건비, 연구개발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선데이토즈 측은 “지난해에는 기존 게임들의 인기에 신규 게임의 안착과 해외 시장 진출, 광고 매출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다양한 신작과 사업 육성을 통해 국내외 고객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올해 국내외 유명 지식재산(IP)을 활용한 4~5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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