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11번가가 글로벌직구(역직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기업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와 글로벌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제휴를 통해 11번가 이커머스 셀러를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업체다. 현재 글로벌 풀필먼트(Fulfillment) 배송서비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7개의 글로벌 물류거점을 갖추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대표는 “지난 9월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11번가가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 코리아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며 “양사의 시너지 방안을 추진해 치열해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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