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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랜섬웨어 제작자의 주요 타깃은 한국"

‘제22회 해킹방지워크샵’서 국내 사용자 타깃 랜섬웨어 주제발표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22회 해킹방지워크샵(CONCERT)’에 참가, 랜섬웨어 대응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 분석팀 양하영 팀장은 ‘국내 사용자를 타겟으로 유포되는 랜섬웨어’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 팀장은 올 한해 국내에서 많은 피해를 일으킨 ‘매그니베르’와 ‘갠드크랩’ 랜섬웨어의 분석결과와 유포방식 등을 참가자에 공유했다. 또, 안랩이 해당 랜섬웨어의 복구툴과 킬스위치를 활용한 예방툴을 제작해 배포하기까지의 과정도 밝혔다.

양하영 팀장은 “현재 랜섬웨어 제작자들이 한국을 주요 타깃으로 인식하고 있다” 며 “랜섬웨어가 유포경로를 다양화하고, 백신 진단 우회를 시도하는 등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 안랩은 지속적인 분석과 솔루션으로 이런 랜섬웨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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