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해 탑승 정보 공유 기능을 도입한다.
브이씨앤씨(VCNC, 대표 박재욱)는 타다에서 실시간 위치 등 탑승 정보를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안심 메시지’ 기능을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는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 보내기’ 기능이 추가된다. 출발지, 목적지, 탑승 시간, 예상 소요시간 등 자신의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를 지인에게 알릴 수 있다.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SMS), 페이스북 메신저, 라인, 비트윈,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송이 가능하다. 단,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는 이용객 하차 1시간 이내 자동으로 만료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무엇보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지난달 8일 서비스를 시작해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이달 24일 기준 회원 수 10만을 돌파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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