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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세계가 ‘호평’

- 美 IDEA 금상 1개 등 총 9개 본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의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 총 9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연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본상 포함 총 49개 제품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다다. 시상식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금상은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사진>이다. 오디오 사운드를 시각화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은상은 ▲듀얼 쿡 플렉스 ▲셰프컬렉션 주방 가전 패키지 ▲재난안전 환경 특화 스마트폰 ▲CJ79 썬더볼트 3 커브드 모니터 ▲TV 더 프레임 ▲VL5∙VL3 와이어리스 오디오 시리즈가 받았다. 동상은 ▲갤럭시S8·8플러스 ▲더 프레임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이 주인공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필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2018’에서도 금상 4개 등 총 55개 상을 받았다. 이 역시 최다 수상 기록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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