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4차산업혁명시대 진입과 함께 인공지능(AI)이 주목받으면서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SK C&C가 코딩없이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털데일리가 공동주관하는 ‘오픈 테크넷 서밋2018’에서 서정욱 SK C&C 유닛장<사진>은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에 대해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코딩없이 머신러닝, 딥러닝을 분석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 활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서 유닛장은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기업의 인사이트를 더해준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로 아마존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빅데이터 수집·처리·분석·시각화에 필요한 전체 서비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화, 검색, 머신러닝, 딥러닝, 하둡(Hadoop) 동적 배포, 배치 파이프라인(Batch Pipeline), 실시간 파이프라인, BigQL 등 서비스별로 이뤄졌다.
이를 약 8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ETL ▲멀티 Hadoop 클러스터 활용 ▲이벤트 기반 실시간 CEP ▲이기종 데이터 조인 ▲샌드박스(SandBox)를 활용한 ML모델 생성 및 운영 배포 ▲딥러닝을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데이터센터의 서버 상태 모니터링 ▲검색엔진이 해당된다.
이중에서 주목할 점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이다. 샌드박스를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을 생성할 경우 다양한 예측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격예측, 수요예측, 양불판정, 개인화 추천 등이 가능한 것. 딥러닝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할 수 있다.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선(先)처리한 후 딥러닝을 분석 적용해 보험자동심사등급분류, 고객의 목소리(VOC, Voice Of Customer)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서 유닛장은 “현재 퍼블릭 버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했으며 9월말이나 10월초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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