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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으로 필라테스 간다…식신e식권, 55개 가맹 브랜드 확보

- 최대 180개 가맹 브랜드 확장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직장인 식대관리 플랫폼 ‘식신e식권’을 운영 중인 식신(대표 안병익)이 식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해 종합 복지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신은 이달 중 식신e식권 식대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연다. 55개 브랜드 1674개의 상품이 1차 오픈하며 최대 180개 브랜드까지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외근이나 출장으로 회사와 떨어져 있어도 전국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상품을 식대 포인트로 구매해서 쓸 수 있다. 기업의 요구에 따라 수면카페, 필라테스, 미용실 등으로도 가맹 업종을 확장했다.

식신e식권은 삼성웰스토리, 제주 JDC면세점, KAC공항서비스, KB생명보험 등 150여개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이용 중인 모바일 식권 브랜드다. 이달 중 변화로 단순 종이식권과 식대장부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직장인을 위한 종합 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관련 문의는 식신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기업은 비용 절감을, 이용 임직원은 복지 증진을, 소상공인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윈-윈-윈(win-win-win) 서비스”라며 “약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능과 안정성, 맛집 인프라 측면에서 장점을 인정받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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