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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모바일식권, 엔씨소프트·스마일게이트서 도입

- 기업 근처 맛집과 연계…150여개 국내 기업서 사용 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외식업 O2O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내 유력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에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회사 주변 식당에서 간편하게 식사값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용 식권 솔루션이다. 2014년 6월에 출시돼 현재 세종정부청사, 스마일게이트, YTN, 엔씨소프트, 미래에셋자산운용, KB 생명보험 등 국내 150여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식신 측은 종이식권과 식대장부, 법인카드로 운영돼 번거롭거나 불투명했던 기업식대관리를 온라인화해 관리를 쉽게 하고 식대 비용까지 절약해 여러 기업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신e식권의 가맹점들은 사용자 평가를 거쳐 맛집서비스 식신에 등록된 음식점들이다. 기업 근처에 위치한 맛집들이 연계된다.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관리부서의 각각 다른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 최적화를 거쳐 식신e식권 관리자시스템 도입이 이뤄졌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국내 톱 게임회사들도 식신e식권을 도입할 정도로 비용절감과 편리함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한끼를 위해 기술개발과 가맹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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