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26일 LG전자는 지난 2분기 ‘2018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정체기 진입해서 당분간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런 시장에서는 제품 혁신도 중요하지만 원가 개선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자사는 휴대폰 모듈러 전략을 통해서 원가 개선 전략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경쟁력으로 동일 플랫폼 기반 다양한 모델 출시해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을 병행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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