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환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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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환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7-24 16:14:31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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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은 고객들이 자사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자율운영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라클이 새롭게 선보인 ‘소어 투 더 클라우드(Soar to the Cloud, 이하 오라클 소어)’는 최신 자동화 도구 세트와 검증된 클라우드 전환 방법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은 이르면 20주 만에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환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약 30%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 겸 CTO는 “이제 오라클 ERP를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기존의 오라클 EBS(E-Business Suite)를 클라우드 기반의 오라클 퓨전 ERP로 옮기는 것이 더 쉬워진다”며 “한때 사람들이 수동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고된 마이그레이션 작업의 상당수가 자동화됐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소어는 점검 및 평가, 프로세스 분석, 자동화 데이터, 시스템 구성 마이그레이션 유틸리티 및 빠른 통합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자동화 프로세스는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을 지원하는 오라클의 고유의 방법론인 ‘TCM(True Cloud Method)’을 기반으로 한다.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 소어를 통해 EBS, 피플소프트, 하이페리온을 이용하는 고객은 오라클 ERP 클라우드, SCM 클라우드, EPM 클라우드로 이전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