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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화웨이 5G 장비 거부감 없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화웨이 장비에 대한 거부감 없다."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장 1위 SK텔레콤이 처음으로 무선 장비에 화웨이 제품을 사용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7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와 만나 화웨이 장비 도입에 대해 우호적 반응을 보였다.

박 사장은 "화웨이 장비가 별 문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화웨이 장비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고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삼성전자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모든 제품을 똑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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