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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특성화 도시 설립 프로젝트 발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설립 15주년을 맞아 유럽 내 민간 대학의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지원 및 테크놀로지 파크를 설립하고자 마련된 ‘특성화 도시(Singularity City)’ 설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에서는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관련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테크놀로지 파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 지원을 위한 시설로, 아크로니스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로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는 프로젝트가 지속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10년간 1억유로(한화 약 1300억)를 투자할 예정이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안정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에 대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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