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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넥스트플로어 합병…사업역량 결집 목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7-06 13:44:25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넥스트플로어(대표 황은선)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역량 강화가 합병 목적이다. 양사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인력을 합치게 된다. 

이번 합병은 넥스트플로어가 라인게임즈와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합병 후 존속 법인인 넥스트플로어의 사명은 ‘라인게임즈주식회사(라인게임즈)로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 기일 예정일은 오는 8월17일이다.

통합법인 대표직에는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가, 넥스트플로어 황은선 대표는 통합 법인의 인사 및 재무 등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드래곤 플라이트’와 ‘데스티니 차일드’ 등 현재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 하반기부터 게임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보다 나은 사업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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