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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크기 확 줄인 맵 출시…패키지 파격 할인

- 기존 맵 대비 4분의1로 크기 줄여…100명 인원 그대로 참여
- ‘정가 대비 34%↓’ 패키지 출시 후 첫 가격 할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사녹(Sanhok) 신규 맵 업데이트와 함께 프로모션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녹은 기존 맵 대비 크기를 4분의1로 줄인 것이 최대 특징이다. 참여 인원은 100명 그대로다. 맵 곳곳에 은·엄폐가 가능한 식물과 지형, 건물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 이 때문에 기존 맵보다 박진감 넘치고 전략적인 전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22일 오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패스: 사녹’도 출시됐다. 다양한 미션을 달성 해 레벨업 시 보상을 지급하는 혜택 제공 이벤트로 스킨, 신규 의상, 닉네임 변경권 등이 구성돼 있다. 7월1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녹 티저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배틀그라운드 정식 출시 후 첫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7월6일 새벽2시까지 패키지 가격을 34% 할인된 2만1000원에 판매한다. 15세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오는 7월25일 독일 베를린에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PGI 2018)’가 열린다. 총 상금 200만달러가 걸린 대회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한다. 당첨된 5명의 이용자에게 ‘PGI 2018’ 현지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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