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지난해 11월 염동훈 전 AWS코리아 대표가 앤디 재시 AWS 최고경영자(CEO) 기술자문(TA)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약 7개월 간 공석이었다. 이후 장정욱 삼성그룹 영업 총괄 전무가 권한 대행을 맡아왔다. AWS은 장정욱 대표를 포함한 내외부 인사를 오랜 기간 검증한 끝에 장 대표를 최종 선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정욱 신임 대표는 AWS 커머셜 부문 국내 전체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커머셜 부문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다. 현재 공공부문은 별도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출신의 윤정원 대표가 맡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삼성그룹 비즈니스 총괄로 AWS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장 대표는 삼성 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개발 등 삼성 그룹과 관련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담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AWS코리아의 최대 고객 중 하나다.
그는 AWS 입사하기 전인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오라클에서 삼성그룹의 영업을 담당하며, 삼성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오라클 DB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삼성SDS에서 근무했다. 장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세라믹 공학을 전공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AWS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마이클 최 전 한국CA 대표가 부임했다. 최 COO는 커머셜 부문 세일즈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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