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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축구는 삼성 스마트TV로”

- 월드컵 기간, AI 축구 관련 채널 추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월드컵 마케팅에 합류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2018년형 스마트TV에서 축구 관련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3일부터 7월15일까지 제공한다. 월드컵 기간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유니버설 가이드’ 안 축구 탭을 누르면 된다. 지상파는 물론 TV에 연결한 모든 채널을 자동 검색한다. 편성표를 보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다. 음성명령도 알아듣는다. “빅스비, 한국팀 스포츠 채널 찾아줘” 등을 말하면 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삼성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는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줄 뿐 아니라 AI기반 ‘월드 사커’ 기능으로 수많은 채널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한 달 동안 T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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