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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2B 공기청정기 공략 시동

- 시스템에어컨 CAC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기업(B2B) 공기청정기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휘센 시스템에어컨(모델명 RNW1450T2S)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CAC: KACA-CAC-201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어컨은 147제곱미터까지 공기청정을 할 수 있다. .PM1.0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했다. ▲일반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정전기를 활용한 ‘음이온필터’ ▲극초미세먼지 99%를 제거하는 ‘극초미세먼지필터’ ▲생활악취를 제거하는 ‘광촉매필터’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제균이오나이저’ 등 ‘5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무선 리모콘에 공기 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달았다. 공기질에 따라 4단계로 색이 변한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깨끗한 실내공기에 대한 고객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모델에 차별화된 공기청정기능을 적용하며 에어솔루션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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