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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남북정상회담 영상 생중계 페이지 운영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11년 만에 열리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트위터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트위터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트윗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트위터 라이브 방송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페이지는 영문으로 전 세계에 제공되며, 국내용으로 별도 한글 특별 페이지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우측 타임라인 창으로 관련된 트윗을 모아볼 수 있다.

KBS(@KBSnews)와 아리랑국제방송(@ArirangWorld), KTV국민방송(@mylife_KTV) 등의 방송사들은 트위터 공식 계정을 이용해 라이브로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한다. KBS에서는 남북 정상 간의 만남과 회담 과정을 TV와 함께 페리스코프를 이용한 트위터 라이브 방송으로 담아낸다.

아리랑국제 방송에서는 영어 뉴스로 생중계하며, 정상회담이 열리는 당일 오전 7시부터 23시까지 총 16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문점 이동 과정 수중계와 남북정상회담 특집 좌담, 공동합의문 수중계 등이 마련되어 있다. KTV국민방송에서는 남북정상회담 라이브와 함께 자체 특별 편성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대한민국 정부(@hellopolicy)와 대한민국 청와대(@TheBlueHouseKR) 트위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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