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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코스닥 벤처펀드 사모신탁’ 출시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의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대표 김기태)은 ‘엑스포넨셜 VENTURE PLUS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벤처기업 신주와 벤처기업 구주에 투자하는 ‘코스닥 벤처펀드’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되는 혜택을 이용해, 공모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투자 모델과 펀더멘탈 분석을 병행해 벤처기업 관련 코스닥 주식에 투자하고, 포트폴리오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헷지 전략 구사로 상품의 안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펀드의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성과보수는 운용 성과의 15%(High Water Mark 방식)이다. 지난 1월 말 출시했던 공모주 펀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운용은 김기태 대표가 총괄한다. 김 대표는 우리은행, 산은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파이어니어인베스터스 등을 거치며, 성장형·중소형주 펀드 뿐 아니라, 절대수익추구 펀드, 글로벌매크로 펀드 등 많은 운용 경험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 투자엔진과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시너지가 좋은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은 복잡한 금융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며, 이 같은 예측 결과는 금융 전문가의 투자경험, 통찰력과 융합돼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핵심 투자 전략 구성에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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