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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대형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원수 시스템 ▲전투 통계 시스템 ▲몬스터 카드 ▲신규 장비 ▲망토·펫 초월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수 시스템은 이용자들 간의 플레이 재미를 위해 추가한 시스템으로, 캐릭터가 누군가에게 사망했다면 원수로 등록할 수 있다. 혈맹에서 특정 명령을 내리면 혈맹원들이 원수로 등록한 캐릭터를 대신 복수해줄 수 있다.

전투 통계 시스템은 이용자의 활약을 수치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전투를 치를 때 적에게 가한 데미지, 받은 피해량, 회복량을 측정해 보여준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가 파티에서 탱커, 딜러, 힐러 클래스로서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몬스터 카드는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카드 아이템을 획득, 조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시스템이다. 용족 특성의 몬스터에게 강한 데미지와 높은 방어력을 가질 수 있는 용족 특성의 장비도 추가됐다. 망토, 탑승펫 초월이 가능하여 캐릭터의 전투력을 추가적으로 올릴 수 있다.

넷마블은 용족 장비와 장비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SR등급 특성의 돌(용족 장비 전용)', 'S급 10강 용족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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