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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비서 IPTV로 확대

- UHD1 셋톱박스 100만대, 25일까지 순차 적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비서를 스피커에서 셋톱박스로 확대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AI 플랫폼 ‘클로바’를 인터넷TV(IPTV) 초고화질(UHD)1 셋톱박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UHD1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셋톱박스 이용자는 100만여명이다. UHD2 셋톱박스 50만여대는 이미 AI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클로바는 네이버 AI 기반이다. 스마트홈 서비스 ‘유플러스 우리집AI’를 제공한다. 음성명령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작년 12월 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이해성 상무는 “우리집AI 서비스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휴 서비스와 동시제어 가능한 IoT제품을 지속 늘리고 AI-IoT-IPTV 융합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당초 1월까지로 예정했던 프렌즈플러스 증정 행사를 2월까지로 연장했다. IPTV 또는 IoT 5종 패키지 상품 신규가입자가 대상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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