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박지원)이 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액트파이브(ACT5, 대표 정순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열혈강호M은 액션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한 던전앤파이터(던파) 개발진이 대거 참여한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사 액트파이브가 강조한 부분도 바로 ‘진짜 액션의 구현’이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끊임없는 연계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개발사는 가로방향으로 진행되는 횡스크롤 방식을 택했다. 정 대표는 “다양한 무공을 표현할 때 원작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드릴 수 있어 횡스크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액트파이브는 액션 외에 전략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무림외전’ 콘텐츠도 준비했다. 턴제 전략 방식이다. 정 대표는 “많은 캐릭터를 다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욕심에서 나온 콘텐츠로 원작자 검수와 스토리를 받아서 외전격의 스토리를 다룬다. 스토리 보는 재미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의 열혈강호M의 특징으로는 ▲먹선이 포함된 웹툰 방식의 그래픽 ▲버톤조합형 연계기와 스와이프(가로방향으로 미는 터치방식) 초식 시스템 ▲튜토리얼(이용지침) 최소화, 선택적 튜토리얼 적용 ▲출시 당시 캐릭터마다 11개 초식과 연계기 15종, 던전 500여개 준비 등이 있다.
정순렬 대표는 “액션을 많이 만들어본 사람들이 모여 액션명가를 목표하고 있다”며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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