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부터 PC온라인 배틀로얄(생존경쟁)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1.0버전)에 들어갔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굵직한 콘텐츠와 기능들이 대거 들어가 보다 완성된 게임의 모습을 지니게 됐다.
물론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이용자들이 보고하는 오류(버그)도 감지된다. 개발자노트를 통해 공지하고 빠르게 고쳐나간다는 게 블루홀 펍지 측 설명이다.
국외에서도 배틀그라운드 1.0버전에 호평이 잇따른는 게 개발사 전언이다. 펍지 측은 “1.0버전에 대해 북미 등지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며 “이용자 제보를 받아 안정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성장 모멘텀을 잡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국내도 비슷한 상황이다.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일부 불만이 뒤섞여 이용자들이 크게 바뀐 게임 환경에 적응하는 분위기다. 국내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선 오픈베타에 이어 시장 안착을 위한 두 번째 산을 넘었다.
이제 업계 시선은 내년 1월로 쏠릴 전망이다. PC방 업주 대상의 배틀그라운드 유료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현재 오픈베타 시작 당시 발표한대로 두달여간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PC방 업계 최고 관심사로 볼 수 있는 종량제 요금 수준에 대해선 회사 측이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다음PC방의 종량제 요금은 여타 회사의 주요 게임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의 경우 업주가 D코인(종량제 통합 코인)을 99만원 충전할시 자동결제(5%할인, 15초/1D코인 차감) 기준 194원이다. 배틀그라운드도 비슷한 수준에서 종량제가 결정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선 PC방을 직접 방문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이 중요하다. 기존 게임에선 각종 강화 효과와 아이템 지급 등이 주요 혜택이었지만, 패키지 판매 모델인 배틀그라운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혜택을 내놓고 롤과의 점유율 차이를 좀 더 벌릴 계기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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