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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작인식 AR 가미 ‘TV쏙 2.0’ 선봬

- 13일부터 시범 서비스…내년 1월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인터넷TV(IPTV) 증강현실(AR) 기술을 강화했다.

KT(대표 황창규)는 IPTV ‘TV쏙 2.0’을 시범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TV쏙은 지난 5월 선보인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화면을 콘텐츠와 합성한다. KT는 이를 ‘하이퍼 가상현실(VR)’이라고 지칭했다. TV쏙 2.0은 동작인식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이날부터 시범 서비스를 한다. 내년 1월 중 본격화 할 예정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전무는 “그동안 업계 최초로 IPTV 하이퍼 VR, 실시간 모션인식 AR 등을 선보인 KT가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 기술로 IPTV 1등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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