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가 30일 2017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온 안승권 사장은 마곡사이언스파크센터장으로 이동하고 이 자리를 박일평 신임 사장<사진>이 맡는다. CTO와 함께 소프트웨어(SW)센터장을 겸임하는 형태다.
올해 초 소프트웨어센터장으로 영입된 박 사장은 삼성전자가 작년 인수한 전장부품 업체인 하만의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이다. 영입 1년 만에 사장에 오르며 신임 CTO를 맡게 됐다. LG전자는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에 대해서도 과감한 승진과 함께 주요 보직에 임명하며 미래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출생년도
- 1963년
◆학력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학사)
-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공학(석사)
-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공학(박사)
◆주요경력
- 1993년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Computer Science
- 1999년 Timecruiser Computing Corp., SW Development
- 2001년 파나소닉(연구소장)
- 2006년 삼성종합기술원
- 2012년 하만(CTO)
- 2017년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부사장)
- 2018년 LG전자 CTO 겸)SW센터장(사장)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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